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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들이 줄지어 폐지된다.

지난 18일 '홍김동전' 폐지 소식에 이어 19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역시 종영을 알렸다. 두 프로그램 모두 내년 1월 중순 막을 내린다.

지난해 7월 첫방송을 시작한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훈훈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률 1%대로 고전했으나, 화제성은 높았다.

‘옥문아’는 2018년 11월 첫 방송됐으며,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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