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사진=나인스토리
최수진 /사진=나인스토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 친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A형 독감에 걸렸다.

최수진은 19일 "A형 독감 확진으로 격리 통보를 받아서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관객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스럽고 무거운 마음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케줄 변경을 도와주신 나인스토리 측과 백은혜 배우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얼른 나아서 완벽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수진은 오는 2024년 3월 3일까지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아가사'에서 아가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뮤지컬 '아가사' 측은 12월 21일 캐스팅 변경을 알렸다. '아가사' 측은 "최수진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최수진이 남긴 글 전문안녕하세요. 최수진입니다.

A형 독감 확진으로 격리 통보를 받아서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관객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스럽고 무거운 마음입니다.

스케줄 변경을 도와주신 나인스토리 측과 백은혜 배우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얼른 나아서 완벽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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