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연기력 논란에 입열다…절친 임시완 발전하는 과정이라 생각인터뷰③

배우 임시완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을 언급했다.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임시완은 극중 온양 찌질이 장병태 역을 맡았다.

이날 임시완은 같은 그룹 멤버이자 절친인 김동준과 광희에 대해 언급했다. KBS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 중인 김동준에 대해서는 "많은 시청자가 사극에 대한 갈증이 있었을 텐데 시기적으로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아직 다 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나면 챙겨보려한다. 잘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준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는 "배우라는 일을 하면서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지 않겠나. 그런 발전 과정 중에 촬영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며 감싸안았다.

평소 자신에 대해 귀여운 질투와 애정을 보이고 있는 광희에 대해서는 "광희가 이번에 판단미스를 한 것 같다. 원래 내가 작품에 들어가면 항상 선홍보를 해주는데 '소년시대'는 놓친 것 같다. 아마 쿠팡플레이라 그랬나보다. 쿠팡플레이를 무시하면 안된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년시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동준 연기력 논란에 입열다…'절친' 임시완 "발전하는 과정이라 생각"[인터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