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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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내년 3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2024년 3월 20일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표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In Bloom (Japanese ver.)', 'CRUSH (Japanese ver.)'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된다.

ZEROBASEONE은 지난달 28~29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세계 최대 K-POP 시상식 '2023 MAMA AWARDS'에서 수상 후, 리더 성한빈이 제로즈를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곧 깜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스포일러를 전했고, 이어 ZEROBASEON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데뷔와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ZEROBASEONE은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일본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함께 예쁜 날들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일본 제로즈 여러분께도 저희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멋있는 무대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ZEROBASEONE은 언제나 제로즈를 위해 달려가겠다"라고 일본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ZEROBASEONE은 올해 7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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