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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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풀어지는 슬로우모션 장면을 위해 헤드뱅잉만 20번 넘게 했다고. 한소희는 "첫 촬영인데 끝 촬영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목에 점점 담이 오기 시작하고, 그 다음날은 목을 돌리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감독님의 집요함이 그 장면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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