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오는 20일 0시 깜짝 선물 예고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연말을 기념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12시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SPECIAL PRESENT TEASER'를 게재했다. 구체적인 정보는 베일에 싸여있으나 오는 20일 0시 공개될 콘텐츠를 깜짝 예고한 것.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레드톤의 리본과 블루 컬러 우표로 장식된 편지 봉투가 담겨 따뜻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Special present'라는 문구가 선명히 새겨져 글로벌 음악팬들과 함께 맞이하는 첫 연말에 베이비몬스터가 보내올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가 전 세계 음악팬들과 함께 포근한 연말을 보내고자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여섯 멤버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이 선물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이후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퍼포먼스의 매력을 극대화한 안무 영상, 흔들림 없는 탄탄한 보컬을 자랑한 라이브 콘텐츠 등 연일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오는 20일 베일을 벗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달 27일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BATTER UP'은 데뷔와 동시에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서도 각각 101위, 49위에 안착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는 열흘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