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새벽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이 인도를 덮치면서 편의점 앞에 서 있던 부부를 덮친 사고 장면이 공개된다. 차량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대로 사고 현장을 떠났고, 도와달라는 울부짖음에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주 차량을 검거했다고. 그러나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던 것은 물론, 사고 지점이 스쿨존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모두가 격분한 가운데 이수근이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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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속 177km의 속도로 레이싱을 즐긴 두 외제 차 운전자의 만행도 살펴본다. "난 사고 내고 그냥 갈 거야"라는 말과 함께 빠른 속도로 달린 두 차량은 사고가 발생한 후에도 후속 조치 없이 도주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더불어 내비게이션 때문에 생긴 기상천외한 사연들도 소개한다. 초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만 보고 운전하다 공사장에 진입한 사례부터 제한 높이를 초과한 화물차가 지하차도로 진입해 발생한 사고까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내비게이션 사건 사고들을 다룬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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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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