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13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오는 ‘드라마의 여왕’ 김남주, 로코와 판타지에 이어 미스터리에 도전하는 차은우,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몰입감으로 대중을 매료시켜 온 김강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임세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원더풀 월드’에서 김남주는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 역을 맡았다. 완벽한 일상을 누리던 중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고 희망마저 뺐겨 결국 자신이 직접 가해자를 처단하는 캐릭터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는 은수현이 김남주를 만나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차은우는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권선율 역을 맡았다. 권선율은 김남주가 연기하는 은수현을 만나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로 선한 얼굴 뒤 속내를 알 수 없는 비밀을 지닌 인물이다.
김강우는 승승장구하는 현직 앵커이자 은수현의 남편 강수호를 연기한다. 강수호는 진심으로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지만, 아들의 죽음 이후 모든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이다. 임세미는 은수현이 친자매처럼 생각하는 친한 동생이자 사업적으로도 성공한 편집숍 대표 한유리를 연기한다. 한유리는 은수현과 은수현의 모친을 자기 가족처럼 여기며 상처 입은 은수현을 보듬는 인물이다.
ADVERTISEMENT
‘원더풀 월드’는 막바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즈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