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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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출연해 딸, 아들 모두 음악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주현미가 출연했다.

양촌리 송년의 날을 맞이해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방문해 반가움을 안겼다. 11살의 나이에 이미자 모창 대회에서 성인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한 주현미는 약사 생활 중, 작곡가의 제안으로 우연한 기회를 얻어 가수가 됐다고.
/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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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수미는 방송에서 주현미 딸의 고민 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주현미는 "아직도 노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딸인 임수연은 지난 2017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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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재능을 발휘하더라도 대중의 선택을 받는 길이니까 반대를 많이 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주현미는 "한편으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건 멋있기도 하다. 고생은 엄청 하고 있지만, 도와줄 수는 없고"라고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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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현미는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현미의 아들 임준혁은 버클리 음대 졸업 후 단테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주현미는 "아들은 정식으로 음악 공부를 했다"면서 "힙합 쪽이다. 제 일도 봐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현미는 조용필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임동신과 지난 198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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