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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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은 레이첼 맥아담스를 외적인 이상형으로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ENA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장동윤이 연애하고 싶어서 한 것들ㄷㄷ 기절초풍임 / 사랑에 미친 연예인을 찾아서 EP.04' 영상에서 장동윤은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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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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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동윤은 '나는 연예인 솔로' 기획하는 재재와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 가치관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5년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 장동윤은 자신이 '왕십리 장반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동네에서 담배 피우던 고등학생을 자주 혼냈다. 할머니들께서 담배꽁초를 치우시는데 담배를 막 피우고 있었다. 화나더라. 그래서 더 험악하게 혼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재재는 장동윤에게 본격적으로 질문을 건넸다. 다수의 인터뷰에서 공통으로 결혼하고 싶다고 언급했던 바 있는 장동윤에게 재재는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고백 스타일에 대해 묻자 장동윤은 "자만추다. 불도저처럼 고백한다.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잘 되고 있다는 걸 인지해야 고백하지, 고백 공격은 못 한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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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스타일은 어떠냐는 물음에 장동윤은 시간을 많이 보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스트레스 지수가 낮다. 정말 단순해서 긍정적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호감이 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건강을 잘 챙기는 여자였으면 좋겠다. 저는 최근에 커피를 끊었는데 잠이 잘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외적인 이상형으로는 러블리함의 대명사 레이첼 맥아담스를 좋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장동윤은 고등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재재는 장동윤에게 "고등학교 때 영화 보지 말자, 노래 듣지 말자, 연애하지 말자 등의 이런 특이한 본인만의 규칙이 있다고 들었다. 노래 금지까지는 좀 심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장동윤은 "도파민을 관리"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동윤은 "근데 노래 들으면서 공부하는 애들이 있다"라고 말했고, 재재는 "나도 시험 기간 되면 2주 전부터 안 듣는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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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번이라는 장동윤은 당시 노래를 많이 듣지 않았던 탓에 "그 시절 노래를 잘 모른다. 노래 안 들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핸드폰이 없었다. 가는 게 집, 학교, 독서실밖에 없어서 아예 핸드폰 없이 살았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의도 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장동윤이 출연하는 ENA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로 2023년 12월 20일 첫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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