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연석은 “근래 의학 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다정하고 선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다. 감독님이 내 이미지에 악역 이미지를 갖고 오면 반전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다. 나 역시 지금의 이미지를 잘 활용하면 캐릭터의 낙차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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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유연석은 “부담보단 오히려 기대됐다. 굳혀져 가는 선한 이미지를 깨뜨리고 싶었다. 배우로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 선한 이미지로 굳혀져 가는 게 오히려 답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게 좋았다. 감독님도 못 보여줬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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