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김미경이 복용하고 있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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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엔 세 자매가 한꺼번에 내려왔다. 심지어 제일 믿음직스러웠던 삼달이 불명예스러운 논란에 휘말렸단다. 그 전말을 먼저 알게 된 아빠 조판식(서현철 역)은 "엄마한테 절대 내색하지 말아. 니 어멍 알았다가 또 실려 간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충격 먹는다"라는 뜻이라고 둘러대긴 했지만, 판식에 얼굴엔 어두운 기색이 역력했다. 여기에 몰래 약을 한 움큼 입에 털어 넣는 미자의 모습까지 비춰지니 그녀가 말 못할 비밀을 숨기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생겨났다.
김미경-유오성의 불편한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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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상태는 미자의 인사에도 못 본 체하며 싸늘하게 지나치기까지 했다. 이들의 자식인 용필과 삼달은 30년 동안 한 세트처럼 찰싹 붙어 다녔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 현재는 구연인 관계라 마냥 편할 순 없지만, 여전히 스스럼없이 단짝 친구 대하듯 행동하기도 했다. 게다가 용필은 미자를 '엄마'라고 부르며 살갑기 그지없는 관계로 지내고 있다. 그래서 미자와 상태의 불편한 관계엔 어떤 사연이 있는지 더욱 의문을 자아냈다.
신혜선이 있는 제주에 온 기자 김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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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달의 또 다른 어시스턴트 고은비(김아영 역)와 양지은(이도혜 역)을 찾아가 말꼬투리를 잡으며 유도신문을 했고, "평소에도 후배들이 무서워했다"라는 후속 기사도 보도했다. 안기자와의 악연은 여기서 끝이 아닌 듯했다. 지난 방송에서 제주 공항에 도착한 그가 5회 예고 영상에서는 기어이 삼달리에까지 등장한 상황이 포착된 것. 쉽게 포기할 것 같지 않은 그가 삼달리를 어떻게 뒤흔들어 놓을지 궁금증을 심은 대목이었다.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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