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모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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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OST에 참여했다.

14일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준수가 가창한 '낮에 뜨는 달' OST Part.7 '우리의 모든'이 발매된다.

원수로 만나 애써 외면하고 있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리타(표예진 역)와 도하(김영대 역). 두 사람의 애절한 서사가 드러나며 전생의 비극적 운명과는 달리 현세에서는 다시 이어질 수 있기를 염원하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준수가 부른 '우리의 모든'이 공개된다.

'우리의 모든'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더해지는 현과 따뜻한 가사 말이 조화롭게 마음을 감싸는 곡. 김준수의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목소리와 깊은 표현력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계절이 흘러간대도 달이 또 뜨고 진대도 변하지 않을 영원함으로 항상 네 옆에 있어"와 같은 가사로 1500년간 리타의 모든 순간에 자리한 도하의 순애를 담아냈다.

'우리의 모든'은 '낮에 뜨는 달'의 개미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대본 집필 및 '괜찮아, 난' 작사, 앞서 발매된 '낮에 뜨는 달' OST '꿈너울 – 백지영' 작사에 참여한 김경민 작사가와 chroma_key 작가가 협업해 서사에 완벽하게 스며드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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