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강철부대3’ 우승부대인 HID(육군첩보부대)부터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UDU(해군첩보부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한 USSF(미 특수부대)까지 여섯 부대 24인의 대원들이 완전체로 한자리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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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림픽’ 현장에 함께한 MC 군단은 각 부대의 명예 팀장으로 변신해 승리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명예 팀장 발표가 시작되고 츄와 한 팀이 된 ‘UDT(해군특수전전단)’는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환호를 쏟아 내며 타 부대의 부러운 시선을 받은 반면. 김희철과 한 팀이 된 ‘HID(육군첩보부대)’는 “희철 님 체력 저질인데?”라며 본인들이 직접 캐리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USSF(미 특수부대)&김성주’, ‘UDU(해군첩보부대)&김동현’, ‘707(제707특수임무단)&윤두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최영재’가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1대1 육탄 줄다리기’부터 ‘50kg 더미 계주’와 ‘2대2 CQB’ 등 강철림픽다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며 그간 볼 수 없었던 대원들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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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페셜 매치로 진행된 김동현, 김희철, 최영재의 ‘삼각 육탄 줄다리기’에서 김동현은 “두 분을 저기 초가집에 앉혀드리고 올게요”라며 선전 포고. 명예 팀장들을 경기장 밖으로 끌어내 버리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모두가 ‘파이터’ 김동현과 ‘마스터’ 최영재의 빅매치를 기대하며 당연한 패배를 예상했던 최약체 김희철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고.
두 번째 종목은 ‘50kg 더미 계주’로 ‘최강 대원 선발전 3라운드’에서 등장했던 더미의 재등장에 전 부대원이 PTSD를 호소한다. 게다가 우승부대에겐 특별 보급품으로 한우 ‘우마카세’가 제공된다는 소식에 USSF(미 특수부대)는 명예 팀장 김성주의 어깨를 안마까지 하며 응원에 나선다. 이에 부담을 느낀 김성주는 “절대 꼴등은 안 된다”며 라이벌 츄를 철저히 견제해, 승리에 사활을 걸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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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진행될 ‘강철림픽’의 우승은 어떤 부대가 차지하게 될지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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