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자는 대출 빚에 더해 친구 빚까지 친구 어머니 가게에서 일하며 힘들게 갚아 나갔지만, 친구는 빌린 돈에 두 배가 넘는 이자를 붙였고 그렇게 불고 불어나던 빚은 결국 천만 원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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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외로웠던 학창 시절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 준 친구에게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수천만 원을 뜯긴 후 결국 “이건 아니다” 싶어 친오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정을 알게 된 친오빠와 가족처럼 믿고 따랐던 친오빠 친구의 제의로 둘이 함께 사는 자취 집으로 몸을 피하게 된 사연자는 더 충격적인 배신을 당했다고 밝힌다.
친오빠와 셋이 있을 땐 사연자를 잘 챙겨주던 오빠 친구가 둘만 집에 남아있을 때면 복부와 머리를 수십 차례 내려치는 것도 모자라 “너네 부모님이나 오빠한테 말하면 OOO 한다”라고 협박해 공포심에 사로잡혀 가족들에게 말도 못 하고 고통 속에 살았다고 하소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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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두 사람에게 배신당하며 “이제는 사람들이랑 어울리기가 힘들다”라고 눈물 흘리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이 남긴 조언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세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대출 빚에 허덕이다 결국 원양 상선까지 타기로 결심한 작가의 이야기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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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참 남은 빚에 돈을 빨리 모을 수 있는 원양 상선을 타야겠다고 결심했다”라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원양 상선 마음을 먹은 것 자체가 너에겐 충분히 미래가 열려 있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이수근 역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청년의 표본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한다.
이 외에도 회사 면접장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그녀에게 직진하다 일주일 만에 차단당한 사연자의 이야기와 “이 PT는 빵점입니다” 직설적인 피드백에 회사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고 있다는 기업 내 최초 액셀러레이터의 고민, 공개구혼하러 방송에 나왔다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초 즉석 소개팅을 하게 되었던 중년 사연자들의 소개팅 후기가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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