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부터 벼랑 끝에서 ‘맞짱’을 펼치는 파격적인 룰을 도입한 것. ‘미스트롯3’는 이번에 치열한 예선 끝에 그 어떤 시즌보다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실력자 72인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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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속한 부서 내에서 경쟁 상대를 직접 지목해 대진이 성사되는만큼 보이지 않는 눈치 싸움이 벌어지며 긴장감이 폭발했다. 그 어떤 부서보다도 실력이 쟁쟁한 참가자들이 모인 특정 부서에서는 떨어질 확률이 높아졌단 공포감에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한 분위기였다.
제작진은 “독해진 룰만큼 72인 참가자들이 제대로 독기를 품었다”라면서 “예상보다 더 치열하게 경연이 펼쳐졌고 반전의 결과들이 쏟아지며 연륜의 마스터 군단도 숨죽여 지켜봤다. 신선한 얼굴들이 치열하게 펼칠 지상 최대 트로트 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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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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