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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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0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태국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는 한국, 미국, 영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NCT DREAM은 "태국 시즈니(팬덤명) 좋은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이 열심히 투표해주셔서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들었는데 언제나 든든하게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못 본 지 오래된 것 같은데 얼른 만나러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만남을 기약했다.

NCT DREAM은 정규 3집 'ISJT'(아이에스티제이)로 432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달성 및 각종 음악 차트 1위 석권, 전 세계 26개 도시 41회에 걸친 월드 투어를 성료했다. 또한 'MMA2023' 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톱 10' '밀리언스 톱 10'과 '베스트그룹 남자'까지 휩쓸며 총 4관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TTA 예선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결선 투표가 이뤄졌다.

글로벌 1위와 미국에서 엑소, 한국에서는 강다니엘, 말레이시아에서는 에이티즈, 중국에서는 슈퍼주니어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아스트로, 태국에서는 NCT DREAM이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3관왕에 올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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