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장영란은 신성-박소영 커플 탄생의 ‘일등공신’ 정경미를 보자마자 극찬의 박수를 보낸다. 정경미는 “저도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며 겸손해한다. 심진화는 “요즘 두 사람의 결혼설이 세간의 화제”라며 “얼마 전 남편(김원효)이 사석에서 박소영을 만나 ‘좀 있으면 국수 먹겠는데’라고 떠보니까 박소영이 수줍어하면서…”라며 ‘찐’ 반응을 전해 모두의 관심을 더욱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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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김동완을 보자마자,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김동완은 “어떤 관계든 간에 항상 최악의 수를 염두에 두는 게 제 문제점인 것 같다”면서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진 적이 두 번이나 있다 보니까, 그게 트라우마가 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시하니까 (한 달 정도까지) 안 만난 적도 있다. 친구들도 ‘한 달에 한 번 보는데 당연히 바람이 나지 않겠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한다. 이에 정경미는 “그건 바람이 아니라 이별인 것 같은데?”라고 팩폭을 투척하고, 김동완은 “이제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어필한다.
김동완의 연애관을 조용히 경청하던 심진화는 “제가 정말 아끼는 동생을 이 자리에 불렀다”며 ‘자만추’를 언급하는데, 이에 대한 김동완의 반응이 어떠할지와 ‘자만추’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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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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