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은 최근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카페 사장으로서 인생을살고 있다"면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 이유로 "전부터 커피를 좋아했다. 그런데 제주도에선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차로 30분씩 가야 하니까 집 가까운 곳에 한 번 만들어보자, 맛있는 커피를 소개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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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을 주민들이 수많은 인파에 불편을 호소했고 이후 이상순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예약제로 카페 운영 방식을 바꿨다. 이상순은 "요 며칠 저의 카페 창업으로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봤다"며 "일단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로 아내(이효리)는 이 카페와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다. 대표도 사장도 저 이상순"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드릴 것이다. 저는 한발 물러나 전체적인 운영을 맡고 좋은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드리며, 국내의 훌륭한 로스터리들의 스페셜티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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