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앞서 발라드곡을 소화한 엄정화의 무대에 대해 "언니의 그 떨리고 아스라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이어를 계속 끼고 있었다"며 "얼굴을 신경 쓰지 않고 부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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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화 언니는 빛이고 퀸이고 여왕이고 사랑 그 자체다"라며 "사실 엄마, 아빠보다 더 '사랑해'라는 말을 더 많이 들은 사람이 정화 언니다. 언니는 항상 표현해 준다. '효리야 사랑해' 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남편보다 더 많이 들었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우리 정화 언니 사랑해주시고 이런 콘서트 할 수 있는 힘을 언니한테 많이 퍼날라 달라. 우리 언니 진짜 짱이더라"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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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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