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기자 간담회. /사진=조준원 기자
영화 '서울의 봄' 기자 간담회. /사진=조준원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의 원톱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49주차 주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49주차 주말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5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 697만195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은 이 영화는 개봉 초기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싸라기 흥행'을 이뤄내고 있다.
'서울의 봄'/사진 = 플러스엠엠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사진 = 플러스엠엠터테인먼트
개봉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16일째 6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저력을 보였다. 특히, 천만 영화 반열에 든 '광해', '국제시장' 보다 더 빠른 추이를 보이며 천만 영화 등극 기대감도 자아내고 있다.

2위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로,14만2403명이 관람, 21만656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로,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나온다. '3일의 휴가'에 이어 '나폴레옹'(감독 리를리 스콧)이 7만8335명을 모아 3위다. 누적관객수는 13만9578명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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