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297099.1.png)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80년대 대표 디바이자 원조 한류 스타 가수 방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297095.1.png)
또한 방미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방미는 "우리 집이 아름답거나 특별한 건 없다. 보통 제주도 산다고 하면 웅장하고 멋진 집이나 자연과 어우러진 주택을 상상한다. 저는 편안하게 아파트형 리조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1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며 "미국에서는 주로 LA에서 지내고 세컨 하우스는 하와이에 있다. 많이 돌아다닌다"며 "집이 리조트형이라 무슨 일이 있으면 데스크에 전화해서 봐달라고 한다. 주인 없어도 쾌적하게 관리가 가능한 대신 월 100만 원씩 관리비가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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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297101.1.png)
요즘에는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도 지식을 나누고 있다고. 그렇게 모은 구독자는 어느덧 23만명. 방미는 "요즘은 개인 유튜브 영상을 찍고 있다. 내 경제지식을 사람들과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도움받은 분들 보면 나도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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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아버님이 냉동 보관 사업을 해서 부유했다. TV도 있었고, 방에 화장실도 있었다. 근데 아버지가 화투를 좋아하셨고, 동네 어른들과 화투를 취미로 하다가 고질병이 됐다. 빚을 낼 정도로 노름에 빠지게 된 것"이라며 "10살에 집에 빨간딱지가 붙었다. 가난에 허덕이며 이사를 했고, 그러다 보니까 성공하면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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