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방탄소년단 뷔가 카라멜 재벌에서 한 순간에 상거지가 돼 대머리 분장까지 하며 대출을 끌어왔다. 이어 ‘될놈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막판 승부에서 맹활약해 순금 3돈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뷔와 배우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타짜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게임으로 캐러멜 월드 게임 진행됐다. 게임을 진행하는 멤버들은 1부터 10까지 랜덤으로 섞인 카드 중 하나를 골라 이마 카드를 붙이고 또 1부터 10까지 랜덤으로 섞인 카드 중 하나를 골라 히든 카드로 가졌다. 자신의 이마 카드는 모른 채 상대방의 이마카드와 자신의 히든카드를 보며 카라멜로 배팅해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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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에는 카라멜 7개 밖에 없어 대출로 끌어 쓴 지석진이 올인으로 많은 카라멜을 가져갔다. 유재석은 “내 꿈 사기 잘했지?”라며 지난 꿈을 언급했고, 지석진도 “맞아 진짜 꿈 빨 톡톡히 봤다”고 인정했다.

이어 양세찬과 송지효가 파산하자 뷔와 유승호가 선수로 출전했다. 카라멜 재벌 뷔는 시작부터 출전금으로 캐러맬 5개를 걸고, 블러팅을 하는 등 게임을 쥐고 흔들었다. 이후 등판한 유재석은 히든카드로 노룩을 선언, 첫판에 전재산 캐러멜을 올인하는 불나방 플레이로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뷔도 응하며 같이 올인을 했지만, 결과는 유재석의 승리였다.

뷔는 재벌에서 거지가 됐고, 대출을 받기로 결정했다. 또 아예 안 갚을 작정으로 미리 대머리 가발까지 착용했다. 유승호 역시 파산 이후 핑크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대출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한 판 만을 남긴 가운데, 김종국과 뷔, 유승호, 지석진이 게임에 도전했다. 뷔는 시작하자마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고, 유승호와 김종국 모두 올인했다. 최종 결과는 뷔의 승리. 순금 3돈을 얻게 된 뷔는 “또 이겨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꼭 이기겠다. 복수하러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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