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PD는 오전 10시부터 요리를 시작해 오후 4시에 깜짝 파티를 열 계획을 세웠다. 갈비찜을 요리하는 나 PD는 “(소스에) 사과를 하나만 넣어도 되지만 두 개를 넣을 거다. 왜인 줄 아냐. 태형이한테 두 배로 고마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하루 재워둔 최고급 갈비를 꺼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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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으로 재료를 손질하는 박서준은 “희한하다. 이게 또 는다”라며 “제 사랑을 마구마구 꽂았다”라고 전했다. 나 PD는 “하트 때문에 눈이 어지러울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케이크를 만들다가 “태형이 오늘 한 4kg 찌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태형이가 진짜 좋아했으면 좋겠다. (시간이) 가까워지니까 좀 그런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나 PD도 “깜짝 놀란 후 활짝 웃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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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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