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가 극 중 맡은 역할은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 차세음이다. 과감하고 열정이면서도 파격적인 행보도 주저 없이 행할 수 있는 인물이다. 또한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섬세한 곡 해석으로 스타일에는 호불호가 있어도 실력은 모두가 인정하는 지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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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동시간대 이미 쟁쟁한 경쟁자가 자리하고 있다. KBS의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고려거란전쟁'은 총 32화 중 8일 현재 4분의 1 가량이 8화까지 공개됐는데 첫회부터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8.4%(7화 기준)을 찍으며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등 국내외 OTT를 비롯해 영화 박스오피스까지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OTT 통합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고려거란전쟁'은 지난달 11일 첫 공개 이후 11월 4주와 5주 2주 연속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고려거란전쟁'은 넷플릭스에서도 KBS 대하드라마 중 최초로 한국 일간 인기 순위 1위에도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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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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