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귤 담금주를 만드는 기안84와 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외출을 위해 꽃단장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기안84가 ‘기안 하우스’에서 귤 담금주를 만드는 장면이 담겨 있다. 미리 사둔 담금 소주 두 통을 들고 온 기안84는 레시피 없이 소주와 설탕을 빈 페트병에 들이붓기 시작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김대호가 “나 같으면 페트병을 잘라서 깔때기로 썼을 거야”라고 말하자 기안84는“이야 똑똑하다”라면서도 자신의 담금주 과정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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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담금주 폭풍 노동에 “이건 아까워서 못 주겠다..”라며 진심을 고백, 이에 전현무는 “고맙다”라고 화답해 폭소를 안긴다. 무엇보다 기안84는 담금주를 만들다 광기(?)의 과학 실험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농도 조절을 위해 이미 담근 담금주를 방류하는가 하면, 2개였던 병이 4개까지 늘어나는 담금주 무한 증식에 무지개 가족 모두 웃음이 빵 터진다. 담금주 장인 박나래를 ‘심쿵(?)’하게 한 기안84의 귤 담금주 만들기 현장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매해 ‘섹쉬’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한 사실이 공개된다. 시선을 강탈하는 연두색 옷을 입고 하의 실종으로 거실에서 알전구를 설치하며 나 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현무. 이후 트리 인증샷이 공개됐는데 그가 매해 노출을 한 채 트리를 만들었다는 얘기에 스튜디오에서는 야유가 빗발치며 웃음이 만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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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머리 샴푸 후 가슴의 매생이에도 거품을 나눠주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목에 남은 거품은 쿨하게 무시하는 상남자의 머리 감기로 동생들이 놀림의 강도를 높이지만, 전현무는 오히려 즐거워하는 타격감 제로 반응으로 폭소를 안긴다.
기안84의 담금주 만드는 현장과 전현무의 섹쉬 크리스마스 산타(?) 변신 등은 오늘(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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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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