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세상을 떠난 유튜버 고(故)김용호를 언급했다.
8일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랜만에 자신의 일상을 전한 한예슬은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김용호에 대해 말했다.
그는 "몰라 나는 솔직히 그 길에서 돌아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마저 잃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021년 6월 고 김용호를 고소했던 한예슬은 "재판 가고 이런 것도 너무너무 큰 스트레스였다. 재판하고 소송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힘들다 생각하고 있있는데 하루 아침에 끝났다"며 "내가 소송 건 것도 그냥 끝났다. 사건이 없는 거다. 이제 대상이 없으니까"라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두려운 것 보다 이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너무 악해서 용납되지 않았다. 살인적 언행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게 사회에서 허용이 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모 아니면 도’, ‘나도 싫어’라는 마인드로 덤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8일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랜만에 자신의 일상을 전한 한예슬은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김용호에 대해 말했다.
그는 "몰라 나는 솔직히 그 길에서 돌아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마저 잃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021년 6월 고 김용호를 고소했던 한예슬은 "재판 가고 이런 것도 너무너무 큰 스트레스였다. 재판하고 소송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힘들다 생각하고 있있는데 하루 아침에 끝났다"며 "내가 소송 건 것도 그냥 끝났다. 사건이 없는 거다. 이제 대상이 없으니까"라며 허탈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두려운 것 보다 이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너무 악해서 용납되지 않았다. 살인적 언행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게 사회에서 허용이 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모 아니면 도’, ‘나도 싫어’라는 마인드로 덤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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