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가수 1위[TEN차트]
가수 하성운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텐아시아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하성운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성운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복무 중이다. 그는 올해 2월 팬덤 하늘의 탄생일을 기념해 새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Snowy Stars)'를 발매했다. '스노위 스타즈'는 기다림의 모든 순간에도 서로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성운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하성운은 올해 10월 열린 계룡 지상군페스티벌에서 육군 특별공연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Super Shy', 'Shoot out', 'Hard carry', 'Energetic' 등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 커버 무대로 환호를 끌어냈다.

하성운에 이어 아스트로 차은우, 더보이즈 주연이 2위, 3위에 랭크됐다. 차은우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인공을 맡았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차은우는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 역을 맡았다.

3위를 차지한 주연이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6일 데뷔 6주년을 기념해 겨울 스페셜 싱글 '디어(Dear.)'를 발매했다. 그뿐만 아니라 12월 1~3일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 앙코르 콘서트(THE BOYZ 2ND WORLD TOUR : ZENERATION – ENCORE)'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랜만에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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