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해피엔드’는 6년 만에 부부로 재회한 장나라, 손호준부터 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 등 신뢰감 돋는 ‘믿.보.배’들의 출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에서 독보적인 미장센과 세련된 연출력으로 각광받은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23년의 마지막을 화끈하게 장식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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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재원의 인사와 함께 인터뷰가 시작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성공한 CEO 서재원의 일상이 펼쳐진다. 이어 엄마를 부르며 달려와 안기는 딸 허아린(최소율 분)과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토닥이는 남편 허순영(손호준 분), 인자한 미소를 만면에 띤 계부 서창석(김홍파 분)이 등장해 훈훈함을 드리운다. 여기에 함박웃음으로 돈독함과 친근함을 증명하는 동료 윤테오(이기택 분)와 친구 권윤진(소이현 분)이 연달아 비춰진 뒤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 준건 가족, 동료, 친구들이었거든요”라는 서재원의 멘트가 담겨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게 되어버려요”라는 서재원의 단호한 멘트에 맞물려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면서 누군가에게 쫓겨 숨어있는 서재원의 모습이 포착돼 불안감을 일으킨다. 이어 서재원이 코앞까지 쫓아온 누군가의 위협에 극한 공포심을 드러낸 가운데 ‘누군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 문구가 섬뜩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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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3차 티저’에서는 가장 가깝고 사랑했던 이들의 배신에 충격을 받은 장나라의 반전 서사가 키포인트로 담겼다”라며 “과연 장나라가 찾아 나선 진실은 무엇일지, 걷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서사가 소름과 전율을 안겨줄 ‘나의 해피엔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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