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내한
2024년 2월 국내 개봉 예정
2024년 2월 국내 개봉 예정
영화 '듄: 파트2'의 감독 드니 빌뇌브는 한국을 방문한 소감과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했다.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듄: 파트2' 푸티지 시사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그을린 사랑' GV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에 대해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한국에서 영화도 찍으면 좋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한국의 박찬욱, 봉준호 감독 존경한다. 최근에 본 '헤어질 결심'도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평소 한국 관객들에 대한 인상에 대해 "내가 이해하기론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기시는 것 같다. 시네마틱한 경험을 하는 것이 영화의 한 경험이지 않나. 빅 스크린을 위해선 촬영도 음악도 다르게 접근한다. 와이드 스크린만의 작업을 많이 하기에 한국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주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큰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으로 "감독은 외로운 늑대와도 같다. 아까 말씀드린 감독님들은 존경하는 분들이고 함께 작업하는 것은 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협업할 기회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듄: 파트1'이 공개되고 한국에서는 듄친자라는 별명이 불릴 정도로 많은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바. 이에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친자'에 대해서 나도 들어봤다. 나에게는 감동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파트 1을 처음 출시했을 때, 팬데믹이었다. 파트2 개봉을 위해서 노력했다. 원래는 11월 개봉 예정이었는데, 미국 파업으로 인해서 늦어졌다. 한국을 온 이유는 빨리 공유하고 싶어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그렇게 거만하지 않다. 나의 동료들과 내가 이 영화에 대해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파트 2는 캐릭터 간의 관계도 깊이 있고 감정의 강렬함을 드러내려고 했다. 영화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파트 1에 비해서 파트 2가 더 만족스럽다.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영혼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듄: 파트2'는 2024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며, 북미 개봉은 3월 1일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듄: 파트2' 푸티지 시사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그을린 사랑' GV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에 대해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한국에서 영화도 찍으면 좋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한국의 박찬욱, 봉준호 감독 존경한다. 최근에 본 '헤어질 결심'도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평소 한국 관객들에 대한 인상에 대해 "내가 이해하기론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기시는 것 같다. 시네마틱한 경험을 하는 것이 영화의 한 경험이지 않나. 빅 스크린을 위해선 촬영도 음악도 다르게 접근한다. 와이드 스크린만의 작업을 많이 하기에 한국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주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큰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으로 "감독은 외로운 늑대와도 같다. 아까 말씀드린 감독님들은 존경하는 분들이고 함께 작업하는 것은 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협업할 기회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듄: 파트1'이 공개되고 한국에서는 듄친자라는 별명이 불릴 정도로 많은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바. 이에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친자'에 대해서 나도 들어봤다. 나에게는 감동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파트 1을 처음 출시했을 때, 팬데믹이었다. 파트2 개봉을 위해서 노력했다. 원래는 11월 개봉 예정이었는데, 미국 파업으로 인해서 늦어졌다. 한국을 온 이유는 빨리 공유하고 싶어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그렇게 거만하지 않다. 나의 동료들과 내가 이 영화에 대해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파트 2는 캐릭터 간의 관계도 깊이 있고 감정의 강렬함을 드러내려고 했다. 영화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파트 1에 비해서 파트 2가 더 만족스럽다.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영혼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듄: 파트2'는 2024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며, 북미 개봉은 3월 1일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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