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내한
2024년 2월 국내 개봉 예정
드니 빌뇌브 감독. /사진=이승현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 /사진=이승현 기자
영화 '듄: 파트2'의 감독 드니 빌뇌브는 '듄: 파트1'과 다른 지점을 언급했다.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듄: 파트2' 푸티지 시사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기자 회견에 앞서 3개의 푸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나와 나의 팀은 아라키스를 떠난 적이 없다. 파트 1이 공개된 직후, 파트 2를 시작했다. 시퀄이라고 보기가 어렵다. 첫 번째 영화의 두 번째 파트라서 연속성을 유지하고 싶어서 작업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파트 2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공들을 다시 만난다. 직후의 모습 폴 아트레이데스와 어머니가 재회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 1은 사색적인 영화였다. 새로운 행성, 문화를 발견한 소년의 이야기였다. 가족이 함정이 빠지게 된다. 이번 영화는 바로 액션이 시작된다. 파트2는 좀 더 남성적인 영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폴과 챠니의 사랑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2번째 푸티지가 공개되고 드니 빌뇌브 감독은 "폴이 모래 벌레를 1년 넘게 어떻게 탈지에 관한 테크닉을 구상했다. 크리처에 어떻게 올라탈지를 기술적인 부분들을 스태프에게 이야기했다. 가장 어려운 장면이자 인생에서 어려웠던 시퀀스다"라고 이야기했다.

3번째 푸티지가 공개되고 드니 빌뇌브 감독은 "폴 아트레이데스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새롭게 조인하는 플로렌스 퓨도 있다. 페이든 로타 역은 오스틴 버틀러 배우가 연기한다. 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사이코틱한 킬러다. 검도나 칼을 쓰는 것에 유능하다"라고 답했다.

영화 '듄: 파트2'는 2024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며, 북미 개봉은 3월 1일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