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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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부부 천둥과 미미가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 전격 합류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 그룹 엠블랙 출신이자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 천둥과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등장한다.

올해 7월 천둥과 미미는 비밀 연애 사실과 함께 내년에 결혼 계획이 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웨딩사진에 천둥의 첫째 누나인 산다라박은 물론, 천둥의 둘째 누나 박두라미까지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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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시누이도, 올케도 아이돌인 '아이돌 시월드'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천둥-미미 커플의 '아이돌 시월드' 입성 과정이 공개된다. 아이돌 출신인 미미가 시누이이자 '롤 모델'이자 대선배인 산다라박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어떤 리얼리티에도 없던 신선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 천둥-미미가 서로 각자의 가족과 어색한 가운데서도 친해지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겪는 과정으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둥-미미와 함께하는 '아이돌 시월드'를 둘러싼, 어디서도 볼 수 없이 신선하면서도 내 얘기 같은 좌충우돌 결혼 준비 과정은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만 만날 수 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는 김국진-강수지-김지민-황보라 4 MC는 물론 지난 시즌의 최성국 부부, 이수민 원혁 커플이 등장한다. 또 화제의 '돌싱 커플'인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이 출격을 알렸고, 김국진-강수지의 국가대표 사랑꾼다운 결혼 생활의 실체도 공개된다.

천둥-미미 커플까지 합류를 알리며 돌아오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멘터리 예능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혼 과정뿐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확장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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