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남자친구는 “나의 인생이 아닌 너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의존적인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다고 최후통첩한다. 이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자신 없이는 잠도 들지 못한다며 “여자친구의 행동이 의존을 너머 감시처럼 느껴진다”라고 고백한다. 특히 헬스트레이너인 두 사람은 직장에서도 계속 같이 있는 상황. 헬스장 대표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질투 때문에 여성 회원을 트레이닝하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입을 열자 그동안 남자친구가 지나친 워커홀릭으로 여자친구를 배려하지 않는 자기중심적인 연애를 하고 있음이 드러나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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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의 속사포 폭로에 전현무는 멋쩍게 웃는 것도 잠시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수를 보면 당시 연애를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라며 장예원의 폭로가 사실임을 인정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장예원은 “(전현무는) 요즘 여자가 없다. 내가 안다”라고 장담하며 확인 사살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후 장예원은 “하지만 난 백수보다 바쁜 남자가 좋다. 자기 일을 멋있게 잘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했다는 후문. 장예원의 거침없는 마라맛 폭로와 역대급 연애 분쟁이 예고되는 ‘지구별 로맨스’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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