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기자 간담회. /사진=조준원 기자
영화 '서울의 봄' 기자 간담회. /사진=조준원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의 원톱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700만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20만54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수 547만169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고 오히려 '개싸라기 흥행'을 이뤄내고 있다.
'서울의 봄'/사진 = 플러스엠엠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사진 = 플러스엠엠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은 개봉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천만 영화 반열에 든 '광해', '국제시장' 보다 더 빠른 추이를 보이며 천만 영화 등극 기대감도 자아내고 있다.

2위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로, 3만4129명이 관람, 7만416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로,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나온다. '3일의 휴가'에 이어 '나폴레옹'(감독 리를리 스콧)이 2만2182명을 모아 3위다. 누적관객수는 6만1246명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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