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동혁 감독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지난 7월부터 열심히 시즌2 촬영 중이다. 어깨가 무겁지만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새로운 게임, 새로운 캐릭터과 함께 펼쳐질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메시지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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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을 통해 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 수상에 빛난 채경선 미술감독은 "시즌1에 보내주신 큰 사랑과 시즌2에 대한 많은 분들의 기대감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황동혁 감독님의 크레이티브 비전과 주제 의식을 잘 구현해낼 수 있도록 미술팀 모두가 힘쓰고 있다"고 시즌2 작업 과정을 전했다.
이날 취재진에게는 '오징어 게임'의 상징과도 같은 주요 세트 2곳이 공개되었다. 새롭게 펼쳐질 시즌2의 이야기를 짐작게 하는 요소도 취재들에게 선공개돼, 이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질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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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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