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학전 AGAIN' 행사에는 배우 설경구, 장현성, 배해선, 방은진과 뮤지션 박학기, 김형석, 박승화(유리상자), 크라잉넛 여행스케치가 참석했다.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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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 AGAIN' 프로젝트는 학전 출신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2024년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학전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학전이 창립 33주년을 맞는 내년, 폐관을 앞두고 '학전 AGAIN' 프로젝트 공연이 진행된다.


장현성은 "자연인 장현성의 인생으로 봤을 때 학전과의 추억이 관객으로서도 많다. 어떤 가수의 콘서트를 봤던 것, 선배의 공연을 봤던 것 등 굉장히 많은 관객분들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라면서 "본인의 인생에서 귀중한 시간들을 되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슬프기도 하지만 굉장히 기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모양 빠지지 않게 잘 준비할 테니 관객분들도 믿고 찾아와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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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전 AGAIN' 프로젝트는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학전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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