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임신 소식과 함께 임신 가능 1%의 난임이었다고 밝힌 ‘예비맘’ 황보라는 “저희는 상견례를 할 때 스케줄이 많이 변동됐다. ‘하주버님(하정우)’ 스케줄 때문에”라고 배우 김용건, 하정우 부자와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고백했다. 이에 김국진은 “10년 연애를 했으니 김용건 선생님 가족들과 많이 봤을 텐데 마음에 들어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황보라는 “저를요? 말해 뭐해! 너무 맘에 들어했지, 이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셀프 폭풍 칭찬’으로 화답했다. 또 “아기 가졌다고 했을 때도 너무 좋아하셨다”며 ‘해피 바이러스’를 곳곳에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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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MC와 함께한 첫 녹화 현장은 바로 ‘원조 사랑꾼’ 최성국의 집이었다. ‘조선의 집주인’으로 현장에 함께한 최성국은 “우리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4MC를 소파에 앉히고, 자신은 바닥에 앉아 제대로 ‘손님 대접’에 나섰다. 또 그는 제작진에게 ‘집열쇠’에 해당하는 카드키를 선뜻 건네며 “내가 없을 때도 왔다갔다 하면서 알아서 해”라고 말해, 최성국의 집이 촬영 현장으로 쓰이게 된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 1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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