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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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이 12월 육군으로 입대한다.

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12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제이홉도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현재 복무 중이다. 슈가는 9월부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이하 빅히트 뮤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의 군 입대 관련 후속 안내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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