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심형탁은 야심한 밤에 여행 캐리어에 한가득 짐을 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멘토 군단’ 문세윤은 “쫓겨나는 거야? 뭔 잘못을 한 거야?”라고 불안해하고, 장영란 역시 “가출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알고 보니 심형탁은 일본에 머무는 아내를 만나러 가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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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조카들을 살뜰히 돌보던 심형탁은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다”며 다소 지친 기색을 내비친다. 사야는 “(조카들) 둘이 다 착한 편이서 나중에 (우리 아이를 낳으면) 더 힘들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데, 심형탁은 “우리 아기는 더 착할 것”이라며 “난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다”고 자신한다. 하지만 사야는 “지금이 사춘기인가? 아까도 계속 장난감 만지면서”라고 심형탁에게 ‘팩폭’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모처럼 일본으로 떠난 심형탁, 사야 부부의 가족 모임 현장은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 9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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