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박형식과 10년만 재회…‘닥터슬럼프’ 리딩 현장 공개
박신혜와 박형식이 다시 만났다.

5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측은 시작부터 완벽 그 이상의 시너지를 발산했던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오현종 감독과 백선우 작가를 비롯해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장혜진, 현봉식, 윤상현, 오동민, 박원호, 강상준, 정지순 등 탄탄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닥터슬럼프'는 박형식과 박신혜가 SBS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가장 찬란했던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함께하는 여정우와 남하늘로 분해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오는 1월 27일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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