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한 음정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연우. 시즌 1 때부터 마스터 러브콜을 받았던 그의 전격적인 합류는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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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는 “평소 트로트에 관심이 많았고 그동안 재밌게 보고 응원하고 있었던 차에 이번 시즌 함께 하게 됐다”라면서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라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김연우는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이든 참가자들 모두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언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책임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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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 남다른 김연우는 트로트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트로트가 올드하다는 건 편견이라는 김연우.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트로트가 젊어지고 있고 그 중심에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정통 트로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르나 영역을 과감하게 개척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늘고 있어 팬들이 호응하고 열광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연우는 “정확한 음정, 박자, 발음, 가창력 등 기본적인 실력은 물론이고 한 무대 한 무대 만들어가는 표현력과 몰입감, 감정 전달력을 비롯해 발전 가능성, 개성, 끼 등을 두루두루 살필 예정”이라고 전문적인 심사 기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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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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