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 U+모바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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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마피아로 변신한 김우석이 '내편하자' MC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오는 6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는 어떤 캐릭터든 도플갱어 수준으로 따라 하는 개그계의 '손민수’ 장인 임라라와 노래, 춤, 연기까지 다 되는 올라운더 아이돌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김우석은 정확한 각으로 딱 떨어지는 깔끔한 수트와 브리프 케이스를 든 변호사 룩으로 등장해 MC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2월 4일 공개되는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주인공을 맡은 김우석은 극의 내용이 현실 ‘마피아 게임’을 모티프로 하는 만큼 드라마 '빈센조' 속 송중기를 따라 했다고 밝혔다.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우석이 "정의감 있고 리더십 있는 반장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정의로운 반장은 죽는 게 국룰"이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그런 가운데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은 김우석은 즉석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밤과 관련된 발라드곡을 선보였다. 이에 '내편하자2' MC들과 임라라를 심쿵하게 만들었고, 노래에 몰입한 한혜진을 본 풍자는 "혜진 언니 입을 못 다무네요"라고 놀렸다는 후문이다.

대화 도중 동명이인 때문에 생긴 오해가 주제로 나오자 한혜진은 가수, 배우, 모델까지 '동명 삼인'이 있다면서 과거 배우 한혜진과 같은 잡지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가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놓았다고 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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