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영 감독은 "짧지만 충만했던 토리노에서의 모든 날은 제게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영화를 초청해 주신 토리노영화제와 멋진 상을 주신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비평가분들, 그리고 영화를 관람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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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국제영화제 측은 '나의 피투성이 연인'을 국제장편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하며 "예상치 못한 임신은 커플 사이의 균열을 야기한다. 이기주의, 열망, 무관심, 쉽사리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을 날것으로 표출하는 이창동 감독의 스타일이 떠오르는 영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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