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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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4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90년대 최고의 스타 이승연의 숨겨진 가족사부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부모님의 합가 라이프, 그리고 '농사짓는 모델' 박세라와 딸바보 아버지 이야기까지, 각양각색 부녀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이승연은 "나는 어머니가 두 분이다"라는 고백을 시작으로, 데뷔 초부터 30년째 가족들을 부양 중이라고 밝혀 그 배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5년 만에 감격의 재회도 잠시, 5분 만에 부녀 싸움을 벌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이승연 부녀가 갈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결혼 30년 만에 캐나다에서 오신 부모님과 행복한 합가 라이프를 예고했다. 여기에 장인어른을 인생의 롤모델로 꼽으며 적극적으로 합가를 추진한 최민수의 눈물겨운 고백까지 더해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지젤 번천' 박세라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점령한 톱모델이지만, 지금은 아버지의 결혼 잔소리에 시달리는 30대 미혼 딸이다. 딸의 결혼이 유일한 소원인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가 남은 인생을 즐기며 살길 바라는 '동상이몽' 부녀 스토리도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전현무가 단독 진행을 맡는다. 전현무는 각종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종횡무진인 '대세 MC'지만 가족 예능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기에 이번 출연이 더욱 특별하다. 그동안 방송에서 접하지 못했던 스타들의 속 깊은 가족 이야기에 전현무의 재치 있는 입담과 공감 능력이 더해져 가족 화합의 물꼬를 제공할 것으로 예고된다. "부모님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아들 대표'로서의 각오까지 다진 전현무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배우 백일섭은 연예계 대표적인 '졸혼 스타'다. 2016년 졸혼 발표 후 8년 차에 접어든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솔직한 싱글 라이프 소감을 털어놓을 예정. 그는 졸혼 후 딸과 소원한 사이임을 고백하는 한편, 모든 게 자신의 탓이라며 후회의 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일섭은 '아빠 수업'을 통해 딸과의 관계 개선에 강한 의지를 표출하기도 했는데, 그가 전하는 졸혼 이후의 삶과 싱글 라이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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