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박은빈은 무인도에서 15년만에 돌아온 서목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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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3부에서 목하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처절하게 느껴졌다. 이미 6년을 무인도에서 버틴 강한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었구나 싶다. 목하가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목하가 무인도에서 구출된 다음 화장실에 가서 물을 틀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따뜻한 물, 차가운 물을 번갈아가며 틀어본다. 목하는 무인도에서 빗물을 받아 정수해서 사용하지 않나. 그런 걸 보면서 조그마한 일상의 가치들을 나 또한 너무 쉽게 잊고 살았다는 것을 알았다. 목하는 삶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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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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