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뜨는달' /사진제공=ENA
'낮에뜨는달' /사진제공=ENA


종영까지 4회 남은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본격적인 떡밥 회수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1. 천오백 년 전, 한리타가 도하를 죽인 이유는?
천 오백년 전 과거, 드디어 애절한 입맞춤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깨달은 도하(김영대 분)와 한리타(표예진 분).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혼인까지 앞두고 있으니 이보다 더 꽉 닫힌 해피 엔딩은 없을 것 같지만, 지난 2회에서 이미 한리타가 도하를 살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비극을 예고한 바 있다. 복수 아닌 사랑을 택했던 한리타는 왜 도하를 죽여야만 했는지, 이제 막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기에 천오백 년의 기나긴 세월 동안 저주에 시달려야 했는지, 남은 회차에서는 그 사연이 점차 밝혀질 예정이다.

#2. 한준오와 강영화는 저주를 푸는 법을 알아낼 수 있을까? 이들의 결말은?
한리타의 모든 환생은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사망한다. 그리고 도하는 한리타의 환생 곁을 맴돌며 사랑했던 연인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밝혀진 두 사람에게 걸린 저주. 도하는 한리타의 환생이 죽기 전, 자신이 직접 그녀를 죽여야 저주를 풀고 천도할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이것이 확실한 방법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큰스님은 강영화에게 “용기를 가지고 스스로 죄를 마주해 마음을 들여다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 바 있다. 과연 한준오와 강영화가 저주를 푸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준오의 몸에 빙의되었던 도하의 혼이 천도할 경우, 한준오 역시 그대로 사망하게 될 가능성 역시 존재하기 때문. 시청자들은 천오백 년 전 과거, 비극적 운명을 맞이했던 도하와 한리타가 부디 현세에서는 다시 이어지길 염원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3. 소리부는 한리타-도하의 저주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소리부의 최종 목적은?
석철환(정웅인 분)에 빙의한 소리부(이경영 분)는 왜 구천을 떠돌고 있는 것인지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다. 도하와 마찬가지로 몸에 흑색 상흔을 가진 채 괴로워하는 소리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천오백 년 전 소리부에게는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역시 어떤 저주에 걸려 이승을 떠돌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지난 천오백 년 동안 소리부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던 도하가 이번에는 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그 기나긴 세월 동안 소리부는 도하와 한리타의 환생에게 어떤 악행을 저질러 왔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최종 빌런 석철환이 벌일 활약상도 주목된다.

‘낮에 뜨는 달’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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