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최경환은 최근 일을 시작한 아내 박여원을 대신해 홀로 오형제를 돌보게 된다. 특히 최경환의 오형제 독박 육아는 첫째 리환이가 태어난 후 11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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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떠나자마자 막내 리엘이는 한 번 터진 울음을 그치지 않고, 결국 최경환은 첫째 리환이에게 SOS를 청한다. 아빠 품에서 대성통곡하던 리엘이는 형이 안자마자 눈물을 뚝 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후 최경환은 오형제를 데리고 독감 예방 접종을 하러 간다. 든든한 K-장남 리환이를 필두로, 과연 아이들이 모두 무사히 주사를 맞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최경환은 "육아보다 밖에서 12시간 일하는 게 낫다"라며 하소연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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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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