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김해숙이 댓글을 검색하는 취미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김해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김해숙의 과거를 언급하며 화제를 꺼냈다. 과거 사진 속 김해숙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기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 공개 후 김해숙은 당시 인기를 언급하면서 "어머니가 엄하셨다. 여고를 다녔는데 등하굣길에 매번 마중을 나오셨다. 그러다 한번 어머니 없이 혼자 등교했는데 남학생들이 쳐다보더라. 그래서 어머니에게 '이제 데릴러 오지 마세요'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은 "취미가 본인 이름 검색해 보기라더라. 그것도 2분에 한번씩"이라고 묻자 김해숙은 "작품에 대한 반응도 궁금하고, 자꾸 검색을 하게 된다. 요즘도 자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댓글 중에 '관리 좀 하라'는 댓글을 봤는데 재밌었다. 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나이 되니까 서운한 것도 없고,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면서 쿨한 모습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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