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극강의 흥을 불러일으키는 'Magic' 댄스브레이크 버전, 그루비한 매력의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퍼포먼스의 'Devil by the Window', 연준이 만든 챌린지 안무로 모두가 하나가 돼 즐긴 'Happy Fools (TOMORROW X TOGETHER Ver.)' 등 210분간 27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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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오는 5일 생일을 맞는 수빈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이 뜨겁게 축하해 준 데 대한 답가로 지난 2021년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개했던 어번 알앤비(Urban R&B) 장르의 캐럴 'Sweet Dreams'를 불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더블 앙코르곡인 'Blue Spring'으로 'ACT : SWEET MIRAGE' 투어를 완결 지었다. 이 곡은 지난 3월 서울 공연에서 최초 공개됐는데, 당시 멤버들은 "투어가 끝날 때 쯤에는 이 노래를 모아(MOA.팬덤명)와 함께 불러 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말한 바 있다. 이들의 바람처럼 'Blue Spring' 무대 내내 떼창이 울려 퍼졌고, 싱그러운 풀향과 응원봉, 핸드폰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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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째 월드투어 'ACT : SWEET MIRAGE'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과 일본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남기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타이베이를 거쳐 일본 4개 도시(오사카, 사이타마, 가나가와, 아이치), 미국 6개 도시(샬럿, 벨몬트 파크, 워싱턴 D.C., 덜루스, 샌안토니오, 로스앤젤레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불라칸에 이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개최된 29회의 공연에는 총 40만 7천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한편, 'ACT : SWEET MIRAGE'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5일 KBS2TV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SBS '2023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올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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