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엄정화, 단독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음악 잘못했나 생각도" ('요정재형')](https://img.tenasia.co.kr/photo/202312/BF.35234245.1.jpg)
공개된 영상에서 정재형을 만난 엄정화는 "나 공연한다. 나만 잘하면 된다. 너무 긴장된다"라고 운을 띄웠다.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엄정화. 이에 정재형은 "정화가 대단한 것이 이게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여가수들의 무대는 화려한 모습을 공연에서 보여주기 위해서 진짜 투입되는 인원들 이런 게 많으니까 어렵다. 뭘 하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다만 엄정화는 "티켓이 아직 다 안 나갔다. 내가 어떤 면에서는 콘서트를 한다고 결정을 하고 오픈 당일에는 거의 반 이상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렵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실망할 일이 전혀 아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내가 음악을 잘못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드니 기운이 쏙 빠진다. 이런 쓸데 없는 생각들이 있는데 그때 자리를 딱 털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ADVERTISEMENT
정재형은 "우린 너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 같다. 우리가 정말 공연할 때 알리는 것도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내 공연이 쌓여야 그걸 보러 오는 것 같다"라며 "사람들이 네 공연을 보러 오게 싶게 하면 되지. 네가 의기소침할 일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안 됐으면 다음에 더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